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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서 3중 추돌…윤지오 '적색 수배'

영동고속도로서 3중 추돌…윤지오 '적색 수배'
입력 2019-11-08 07:08 | 수정 2019-11-08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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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제 저녁 전남 무안의 교차로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부딪혀 5명이 다쳤습니다.

    영동고속도로에서는 3중 추돌사고로 4명이 다치는 등 밤사이 추돌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홍의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승용차 2대가 도로 한복판에 뒤집힌 채 널부러져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전남 무안군의 한 교차로에서 37살 김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주변 차량과 부딪혀 4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경찰 관계자]
    "(앞서가던) 그랜저를 충격하고 나서, 2차로로 가서 경계석을 충격하고 다시 차가 들어온 거죠."

    이 사고로 김 씨 등 5명이 허리와 머리 등에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급발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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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톤 화물차가 고속도로를 가로질러 멈춰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에는 경기도 이천시 영동고속도로 호법분기점 인근에서 40살 이 모씨가 몰던 14톤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후 사고 처리과정에서 뒤에 오던 차량과 17톤 화물차가 사고난 화물차와 견인차를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이 씨 등 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과속이나 졸음 운전 여부 등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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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보다 앞선 어제 오후 5시쯤에는 경남 양산시의 한 가구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작업자들이 모두 퇴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1동 전체가 타 소방서 추산 8천1백여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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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원금 사기 등의 의혹을 받고있는 고 장자연 씨 사건의 증인 윤지오 씨에 대해 인터폴이 적색수배를 내렸습니다.

    '적색 수배'는 현지 사법당국이 피의자를 송환할 수 있는 인터폴 최고 등급 수배로, 그동안 윤 씨는 경찰의 출석 요구를 건강 악화 등의 이유로 거부해 왔습니다.

    MBC뉴스 홍의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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