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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노년기 허리둘레 클수록 치매 발병 위험 높아"

[뉴스터치] "노년기 허리둘레 클수록 치매 발병 위험 높아"
입력 2019-11-08 07:20 | 수정 2019-11-08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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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음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나이가 들수록 늘어가는게 바로 뱃살이죠.

    그런데 노년기 허리둘레가 클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고대구로병원 연구팀이 2009년부터 2015년까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65세 이상 노인 87만 2천여 명의 치매 발병 여부를 추적 관찰했다고 하는데요.

    그 결과 복부비만 환자들은 복부비만이 없는 사람보다 치매 위험률이 현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정상 허리둘레 범위인 남성 85∼90㎝, 여성 80∼85㎝에서 5㎝씩 늘어날 때마다 치매 위험률이 단계적으로 높아졌다고 하는데요.

    특히 복부비만이 있는 정상 체중 노인의 경우, 복부비만이 없는 정상 체중 노인보다 남성은 15%, 여성은 23% 치매 위험이 더 컸다고 합니다.

    ◀ 앵커 ▶

    자녀분들께선 부모님들의 허리둘레에도 관심을 가지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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