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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여객기 '기체 결함'…마닐라로 회항

아시아나 여객기 '기체 결함'…마닐라로 회항
입력 2019-11-10 07:02 | 수정 2019-11-10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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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인천에서 출발해 싱가포르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 기체 결함이 발생해 필리핀 마닐라에 착륙했습니다.

    어젯밤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9명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이문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제 오후 4시 반쯤,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싱가포르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 기체 결함이 발생했습니다.

    승객 310명이 타고 있었던 여객기는 일단 필리핀 마닐라국제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승객들이 마닐라 인근 호텔에서 대기할 수 있도록 조치했고, 오늘 오전 중에 대체 비행편을 현지로 보내 승객들을 수송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아파트 1층 창문에서 끊임없이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젯밤 10시쯤 충북 청주시 복대동의 한 5층짜리 아파트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민 8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2층에 거주하는 주민 한 명은 창문으로 뛰어내렸다가 다리를 다치기도 했습니다.

    불은 약 30분 만에 꺼졌지만, 아파트 내부 50여 제곱미터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3천 4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냉장고 근처에서부터 불이 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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