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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오후 6시 넘으면 약 값 비싸요

[스마트 리빙] 오후 6시 넘으면 약 값 비싸요
입력 2019-11-13 07:41 | 수정 2019-11-1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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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휴일에 병원을 가면 진료비가 더 비싸다는 것, 대부분 알고 계실 텐데요.

    약국도 오후 6시가 지나면 조제비를 더 내야 합니다.

    약국도 공휴일 가산제도에 따라 야간과 공휴일에는 약값이 더 비싼데요.

    제도가 시행된 지 20년 가까이 됐지만 여전히 모르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 약을 지으면 조제비가 30% 가산됩니다.

    전체 약값 항목 중에서 조제료와 조제 기본료, 복약 지도료 등 약사 인건비만 추가돼 전체적으로는 7~8% 비싸지는데요.

    평균적으로 감기약을 2~3일분 지었을 때 300원에서 500원 정도를 더 부담해야 하고요.

    장기 처방의 경우, 몇천 원까지 차이 날 수 있습니다.

    처방전으로 짓는 조제약에만 해당되며, 파스나 반창고처럼 조제료가 포함되지 않은 일반 의약품은 할증되지 않고 처방전 접수 시각이 기준입니다.

    약값이 추가됐는지 알고 싶다면 약제비 계산서 영수증에서 야간 또는 공휴일 항목에 따로 표시가 돼 있는지 확인해보면 된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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