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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중국서 흑사병 환자 발생

[이슈톡] 중국서 흑사병 환자 발생
입력 2019-11-14 06:39 | 수정 2019-11-14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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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세 번째 키워드 볼까요?

    ◀ 리포터 ▶

    세 번째 키워드는 "흑사병 확진…공포 확산"입니다.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감염병인 '흑사병'이 최근 중국에서 발생해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는 소식입니다.

    유골 발굴 작업이 한창인데요.

    14세기 중세 유럽에서 희생된 흑사병 희생자들의 유골 발굴 현장이라고 합니다.

    당시 이 전염병으로 영국 등 유럽에서는 2500만 명이 사망했는데요.

    이 무시무시한 흑사병이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 시린궈러맹에서 발생해 주민 2명이 흑사병 확진을 받았다고 합니다.

    흑사병은 야생 다람쥐, 들쥐 등 설치류가 옮기는 병으로 쥐벼룩을 통해 다른 동물에게 전염되고, 또 공기를 통해 전염될 수 있다는데요.

    실제 2012년 마다가스카르에서 총 256건의 발병 사례가 보고됐는데, 이 중 60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합니다.

    중국 의료당국은 현재 환자들에 대한 격리 및 전염 예방 조치를 마쳤다고 밝혔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SNS에는 공포에 가까운 불안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게시글이 확산되고 있다고 하네요.

    ◀ 앵커 ▶

    전염성이 강한 만큼 중국뿐 아니라 우리나라도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해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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