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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새벽 서울 첫눈 관측…차츰 대부분 눈·비 확대

[날씨] 새벽 서울 첫눈 관측…차츰 대부분 눈·비 확대
입력 2019-11-15 06:23 | 수정 2019-11-15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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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절의 시계가 점점 더 겨울로 향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잠든 이른 새벽, 서울에서는 올가을 첫눈이 관측됐는데요.

    평년보다 6일 빠른 겁니다.

    지금 눈은 지도에서 동그라미로 표시된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또 강원 산간 쪽에만 오고 있고요.

    그 밖의 수도권에서는 비로 내리고 있는데요.

    앞으로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은 점차 더 늘어나겠습니다.

    특히 강원 산간에 최고 3cm, 경기 동부와 영서에도 1cm 안팎의 눈이 더 내려 쌓이겠고요.

    그 밖의 중부와 전북, 경북에서는 비로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중서부를 중심으로 먼지가 짙어질 텐데요.

    강수가 워낙 적다 보니까 공기를 깨끗이 해주진 못하겠고요.

    주말인 내일은 대기 정체까지 더해지면서 더 많은 지역에서 공기가 탁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먼지는 일요일에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씻겨갈 전망입니다.

    현재 기온 남부를 중심으로 낮게 출발하고 있고요.

    낮에는 추위가 풀리면서 대부분 1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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