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노송원 리포터

[스마트 리빙] 비데 '온열 변좌' 계속 켜두면 전기료 폭탄?

[스마트 리빙] 비데 '온열 변좌' 계속 켜두면 전기료 폭탄?
입력 2019-11-20 07:41 | 수정 2019-11-20 09:42
재생목록
    겨울에는 비데의 '온열 변좌' 기능, 많이 이용하실 텐데요.

    온종일 켜뒀다간 전기요금 폭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

    제품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비데의 정격 소비전력은 8백~1천400와트로 높은 편인데요.

    특히 앉는 부분인 변좌를 따뜻하게 데우고 온수를 공급하는 데 전력이 많이 듭니다.

    일반적으로 온수 히터 기능에 필요한 전력은 5백~1천 와트에 달하고, 온열 변좌 기능에는 약 50와트가 쓰입니다.

    수치로 보면 온수 히터의 소비전력이 제일 높지만, 실제로 소모되는 전력을 따져보면 온열 변좌 기능에 전기가 더 많이 들어간다는데요.

    변좌는 외부로 노출돼 있어 빨리 식고요.

    일정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전력이 꾸준히 공급되기 때문입니다.

    평균적으로 하루 24시간, 한 달 내내 켜면 1구간 전기 요금으로 계산했을 때 온열 변좌 기능에만 3천 원 정도가 부과됩니다.

    전기료를 절약하려면 춥지 않을 땐 온열 변좌 기능을 꺼두시고요.

    절전 기능을 갖춘 제품을 써야 합니다.

    또, 사용하지 않을 때는 변기 뚜껑을 닫아둬야 손실되는 열이 줄어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막을 수 있다는군요.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