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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푸드코트 '공짜 양파' 없앤 코스트코

[이슈톡] 푸드코트 '공짜 양파' 없앤 코스트코
입력 2019-11-28 06:35 | 수정 2019-11-28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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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밤사이 인터넷과 SNS를 달군 따끈따끈한 화제의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오늘 첫 번째 키워드부터 볼까요?

    ◀ 리포터 ▶

    네, 투데이 이슈 톡, 첫 번째 키워드는 "'양파 거지' 때문에…" 입니다.

    ◀ 앵커 ▶

    무슨 얘기인가요?

    ◀ 리포터 ▶

    한 미국계 창고형 할인 매장 내 푸드코트 에서 양파를 무료로 제공해 주던 정책이 중단됐는데요.

    논란이 뜨겁습니다.

    창고형 대형 할인 매장의 푸드코트 입니다.

    한 여성이 비닐봉지를 이용해 무언가를 열심히 담고 있는데요.

    이 할인 매장은 피자와 핫도그 등을 판매하는 식당에서 양파를 얹어 먹을 수 있게끔 양파 디스펜서를 운영해 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몸에 좋은 양파를 무한 리필 했던 정책이 문제였을까요?

    양파가 무료로 제공되다 보니 먹지 못할 양을 퍼간 뒤 남기는 건 예사!!

    일부 이용객들은 종이컵과 쿠킹호일, 반찬통까지 들고 와 양파를 닥치는 대로 담아가면서 '양파거지' '양파도둑'이라는 말까지 생겨났다는데요.

    문제점이 속출하자 해당 할인점이 무한 리필 정책을 바꾸로 했다고 합니다.

    인터넷 공간에서 누리꾼들 갑론을박이 한창인데요.

    대부분은 '자업자득'이라는 의견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과하지 않을 만큼만 이용했으면 좋았을 텐데요.

    선량한 소비자만 피해를 보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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