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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출근길 강추위…중부·호남 눈 예보

[날씨] 출근길 강추위…중부·호남 눈 예보
입력 2019-12-03 06:09 | 수정 2019-12-03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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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밤새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오늘 아침 추위 대비를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일부 서쪽 지역은 눈 소식도 있는데요.

    여의도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해보겠습니다.

    김가영 캐스터 출근길 날씨 전해주시죠.

    ◀ 캐스터 ▶

    네. 오늘 출근길 추위가 어제보다 더욱 심해졌습니다.

    이 시각 서울은 체감 온도가 영하 7도까지 뚝 떨어져 있고요.

    지금 잠시 대기했을 뿐인데도 벌써 몸이 덜덜 떨리고 발도 시린 상태입니다.

    아직 집을 나서지 않으셨다면 겨울 복장 단단히 챙겨 입으셔야겠습니다.

    밤새 북서쪽에서 한기가 내려와 지금 전국 대부분이 영하권입니다.

    특히, 철원과 파주의 수은주는 영하 9도 안팎까지 떨어져 있고요.

    서울도 영하 4.8도로 어제 아침보다 5도나 낮습니다.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눈도 내리고 있습니다.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지금 충남서해안과 호남서해안에 눈구름이 걸쳐져 있고요.

    서해상에서 눈구름이 발달해 이동해 들어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경기남부와 충청도에는 가끔 눈이 내리면서 내일 새벽까지 최고 5cm가량이 내려 쌓이겠고요.

    호남 지방에도 오늘 오전까지 1cm 안팎의 눈이 예상됩니다.

    그밖에 강원영서남부와 경북북부내륙은 내일 새벽 시간이 되겠고요.

    서울 등 그 외 수도권에는 오늘 오전 중에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 정도에 그치겠습니다.

    한낮의 기온은 올라봐야 서울이 5도에 머물겠고요.

    남부지방도 대구와 광주가 7도로 전국이 예년 기온을 밑돌겠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한기가 쏟아져 들어와서 금요일엔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8도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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