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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보기] 멀티태스킹 안되는 폰, 비켜! 外

[아침 신문 보기] 멀티태스킹 안되는 폰, 비켜! 外
입력 2019-12-03 06:33 | 수정 2019-12-03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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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어서 오늘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동아일보입니다.

    ◀ 앵커 ▶

    동영상을 보면서 채팅을 하고, 지도 앱을 실행한 뒤 인터넷을 검색하는 등 스마트폰에 여러 개의 앱을 동시에 띄우고 사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한국리서치가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성인 남녀 120명을 조사한 결과,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는 총 사용시간의 42%에 해당하는 평균 3.5시간 동안 멀티태스킹 기능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데요.

    이 때문에 업계에선, 내년 스마트폰 시장의 승자는 '멀티태스킹' 수요를 충족시키는 업체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공공기관 등을 상대로 '상시 차량 2부제'가 적용된 첫날인 어제 세종시에서 출근 대란이 벌어졌다는 내용입니다.

    '2부제 때문에 홀수 차는 주차할 수 없다'는 말에, 정부세종청사 근처 주차장 곳곳에서 실랑이가 벌어졌고, 청사 주변 이면 도로와 2부제 단속을 하지 않는 인근 공터 주차장은 홀수 차들로 가득 찼다는데요.

    일부 공무원들 사이에선 '서울이나 수도권처럼 대중교통이 발달해 있지 않은데, 승용차를 타지 못하게 하면 어떻게 하란 말이냐'는 불만이 터져 나왔다고 합니다.

    ◀ 앵커 ▶

    내년에 서울과학고에 입학하는 학생은 향후 의대에 지원하면 교육비 약 1천5백만 원을 학교에 반환해야 한다고 합니다.

    예비 과학자를 길러 내야 할 영재학교가 의대 진학의 통로로 활용되면서, 이공계열 인재를 육성한다는 영재학교 설립 취지에 맞도록 의학계열 진학률을 낮추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또, 내년 신입생부터는 의학계열 전공에 지원하겠다고 결정하면 교내 수상 실적이 모두 취소되는 등 학교에서 받은 어떤 상도 의대 진학을 위해 사용할 수 없게 된다는데요.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방침을 서울의 다른 과학고로도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이르면 다음 달부터 전국 주요 대형마트 매장에서 종이상자가 사라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는 지난 8월 맺은 협약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자사 매장 내 자율포장대 운영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폐기물을 줄이고 장바구니 사용을 활성화한다는 취지인데요.

    하지만 대형마트는 가족이 1~2주에 걸쳐 먹을 식품을 사는 곳이기 때문에, 편의성 문제를 제기하는 소비자들의 불만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 앵커 ▶

    전문약사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은 '약사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국회가 정상화되고 법안이 통과되면 종양 전문약사, 노인 전문약사같이 약사도 의사와 마찬가지로 전문성을 높이는 길이 열릴 전망이라는데요.

    약사가 전문분야가 있으면 의사와 함께 병원 회진을 하면서 개인 맞춤형 약물 관리를 하는 등 활동 범위를 넓힐 수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환자 입장에서도 환자 중심의 전문적인 약료 서비스가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 앵커 ▶

    내년 1월 1일부터 발급되는 주민등록증의 재질이 대폭 변경된다고 합니다.

    내구성이 좋으면서 훼손에도 강한 재질로 변경되는데, 특히 중요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는 돋음 문자로 새겨서 위·변조 방지기능이 강화된다고 합니다.

    또, 주민등록증 왼쪽 위엔 빛의 방향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태극문양이 추가되고, 뒷면에 있는 지문은 실리콘으로 복제해 사용할 수 없도록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보안기술이 적용된다는데요.

    다만, 디자인을 바꾼 것은 아니기 때문에 기존에 쓰던 주민등록증도 계속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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