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아침 신문 보기] 비트코인도 세금 물린다 내년 세법개정안에 포함 外

[아침 신문 보기] 비트코인도 세금 물린다 내년 세법개정안에 포함 外
입력 2019-12-09 06:35 | 수정 2019-12-09 06:35
재생목록
    ◀ 앵커 ▶

    이어서 오늘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서울경제입니다.

    ◀ 앵커 ▶

    정부가 '세금 사각지대'에 있는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이른바 가상자산에 소득세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소득 있는 곳에 과세 있다'는 원칙 아래 가상자산 소득세 과세 방침을 정하고, 내년 세법개정안에 구체적인 과세 방안을 담기로 했습니다.

    이는 가상자산 투자를 통해 상당한 수익을 내는 사람들이 있는데도 정작 과세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앵커 ▶

    요즘 한 중고 거래 사이트에 들어가면 1분에 1, 2건꼴로 '스타벅스 다이어리' 관련 글이 올라온다고 합니다.

    올해 선보인 네 가지 색상 가운데 품절된 보라색과 분홍색 다이어리는 5만 6천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는데요.

    스타벅스 다이어리의 인기가 몇 년째 계속되면서 엔제리너스, 커피빈 등도 다이어리 마케팅에 뛰어들었고, 치킨 프랜차이즈 등 외식·유통업계도 다이어리 마케팅에 합류했다고 합니다.

    ◀ 앵커 ▶

    전 세계 BTS, K팝 팬덤이 한국어를 새롭게 해석·재생산한 이른바 '아민정음'이 큰 인기라고 합니다.

    아미와 훈민정음을 합친 '아민정음'은 대개 K팝 가수들이 즐겨 말하는 단어나 직역이 쉽지 않은 한국어를 발음과 비슷하게 알파벳으로 옮겨 적는 것을 뜻한다고 합니다.

    팬들은 SNS상에서 K팝에 대해 토론하거나 실시간으로 뉴스를 공유할 때 이를 적절히 섞어 활용한다는데요.

    아티스트와 노랫말에 대한 관심이 한국 문화는 물론, 한국어로 이어지고 있는 것인데, 'ㅋㅋㅋ(크크크)'나 'ㅎㅎㅎ(흐흐흐)'처럼 웃음소리를 표현한 의성어도 영어 표기보다 실제와 더 비슷하다는 이유로 한국화됐다고 합니다.

    ◀ 앵커 ▶

    페이스북·인스타그램·트위터 같은 국제적 소셜미디어 서비스와 네이버·카카오 등 국내 인터넷 기업이 게시글이나 기사에 달리는 댓글·좋아요 기능을 축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소셜미디어 업체들은 좋아요 숫자나 댓글이 많은 게시물을 '소통'이라는 명분으로 부추기며 사용자 수를 늘렸죠.

    하지만 댓글과 좋아요가 인터넷 중독의 주요인으로 꼽히고, 여론 조작이나 악성 댓글 등의 문제를 일으키면서

    소셜미디어 기업들조차도 이를 더 이상 내려버두지 못하는 상황이 됐다는데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좋아요' 수를 보여주지 않는 기능을 시범 운영하고, 트위터는 '답글 숨기기' 기능을 추가했고, 네이버·카카오 등도 댓글 수를 제한하거나 아예 없애는 등 포털 댓글 기능을 축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학생이 늘면서 최근 교육청의 학원 인가를 받은 게임학원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 게임학원이 게임 디자인이나 프로그래밍 등 게임을 만드는 방법을 주로 가르쳤다면, 최근에는 게임을 잘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학원이 많다고 합니다.

    또, 이런 학원들은 일정 수준이 돼야 입학할 수 있다는데요.

    예를 들어, 프로게이머 과정을 수강하려면 자신이 희망하는 게임의 상위 20% 점수가 돼야 하는 식인데, 게임학원이 등장할 만큼 e스포츠 산업이 확대되면서 학교나 대학에서도 게임 관련 전공이 생겨나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서울대와 서강대에 이어 중앙대와 고려대 등 서울 주요 대학 총학생회가 최근 표절 시비에 휘말려 곤욕을 치렀다고 합니다.

    행사 포스터 베끼기부터 총학생회 명칭·로고 표절, 정책자료집 짜깁기까지 잇단 표절 시비에 뭇매를 맞고 있다는데요.

    학내 정치에 무관심한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려고 총학들이 SNS를 활용한 '이미지 정치'에 힘을 쏟으면서 자기 검열을 소홀히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합니다.

    ◀ 앵커 ▶

    최근 자신의 월셋집을 활용해 '투잡' 형태로 빈방을 돌리거나 아예 에어비앤비 숙박업에 전문적으로 뛰어드는 20·30대가 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신문에 따르면,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에는 에어비앤비용 원룸 매물이 따로 있는데, 현재 매물이 동난 상태입니다.

    또, '원데이 클래스' 등 재능공유 플랫폼에는 직장인 투잡으로 에어비앤비를 운영하는 방법에 대한 강좌가 여러 개 올라와 있다는데요.

    하지만 문제는 이 같은 공유숙박업이 현행법상 불법인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지난달 정부가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내국인 손님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내놨지만, 현재 불법인 경우가 적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 앵커 ▶

    지난해 다문화가정 출생아가 전체의 5.5%로 최고치를 경신하고, 보육시설 내 다문화가정 출신 영유아가 연간 5만 명을 웃돌고 있지만, 이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내용입니다.

    서울여성가족재단이 지난 5월부터 2주간 다문화 영유아가 재원 중인 서울지역 어린이집 325개소를 조사한 결과, 10개 가운데 3곳은 다문화 영유아가 있음에도 '다문화 교육이나 관련 프로그램을 실시한 경험이 없다'고 합니다.

    그나마 프로그램을 운영한 적이 있는 곳도 음식체험 같은 일회성 교육에 머물렀다는데요.

    어린이집은 다문화 아동이 가정 이외 집단생활을 경험하는 첫 기관인 만큼 다문화 부모와 아동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