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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김우중 전 회장 별세…이 시각 빈소

대우 김우중 전 회장 별세…이 시각 빈소
입력 2019-12-10 06:03 | 수정 2019-12-10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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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젯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향년 83세로 별세했습니다.

    ◀ 앵커 ▶

    빈소가 마련된 아주대병원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신수아 기자, 김우중 회장의 타계 소식부터 자세히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어젯밤 11시 50분쯤이죠.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향년 8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김 전 회장은 부인과 자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다른 말은 남기지 않고 영면에 들었는데요.

    고인은 평소 뜻에 따라 연명치료는 받지 않은 채로 타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회장은 최근 일주일 사이 폐렴 증세가 더욱 심해지며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고인은 2년 전쯤 치매판정을 받은 뒤 병세를 늦추기 위해 통원치료를 받으며, 공식적인 대외활동은 자제해왔습니다.

    상태가 더 나빠진 6개월 전부턴 이곳 아주대병원에 아예 입원을 하여 치료를 받고 있었는데요.

    고인이 세우고, 또 발전시켜 온 아주대병원에서 마지막 삶을 마감한 겁니다.

    ◀ 앵커 ▶

    네, 지금 이른 시간인데 조문은 시작됐나요?

    ◀ 기자 ▶

    그렇진 않습니다.

    아무래도 오늘 자정쯤에 부고 소식이 처음 전해지다 보니까 빈소도 아직 꾸려지고 있는 중입니다.

    빈소는 제 뒤에 보이는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는데요.

    지금은 고인의 영정사진만 마련이 돼 있는 상황입니다.

    4시간 뒤인 오전 10시부터 조문이 가능합니다.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지고, 발인은 모레 오전 8시,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치러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아주대병원에서 MBC뉴스 신수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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