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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맘 카페 '분유 사기'로 발칵…전국 피해 속출

[이슈톡] 맘 카페 '분유 사기'로 발칵…전국 피해 속출
입력 2019-12-10 06:35 | 수정 2019-12-10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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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밤사이 인터넷과 SNS를 달군 따끈따끈한 화제의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오늘 첫 번째 키워드부터 볼까요?

    ◀리포터▶

    네, 투데이 이슈 톡, 첫 번째 키워드는 "맘카페 울린 '분유 사기' 사건" 입니다.

    ◀앵커▶

    무슨 얘기인가요?

    ◀리포터▶

    아기 엄마들이 육아 정보를 나누는 온라인 커뮤니티인 맘카페가 최근 '분유 사기 사건'으로 발칵 뒤집혔다고 합니다.

    중고 물품을 거래하는 한 온라인 사이트입니다.

    분유와 기저귀 사기를 당했다는 제보 글이 올라와 있는데요.

    최근 전국 여러 지역의 맘 카페와 중고 물품 거래 사이트에서는 이처럼 '김○○ 분유 사기 사건'이라는 제목의 고발 글이 다수 올라와 있습니다.

    해당 글에 따르면 김 모 씨는 여러 중고나라 번개 장터나 인스타그램 등에 자신을 '분유·기저귀 판매 대행업자'라고 소개하고, 회원들에게 주문을 받아 물건을 납품해왔다고 하는데요.

    분유 가격도 시중가보다 5천 원 가량 싸게 팔고, 재구매 횟수가 늘수록 할인 폭도 대폭 올려 맘 카페 회원들 사이에서 평이 좋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돈을 입금받은 뒤 김 모 씨는 어느 날부터 연락이 끊겼다는데요.

    피해 회원은 약 300여 명에 피해 금액도 10만 원대 부터 1000만 원대까지 다양하다고 합니다.

    회원들은 피해 상황이 정확히 파악되는 대로 김 모 씨를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 앵커 ▶

    맘 카페 회원들에 따르면 현재도 다른 사이트에서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다니, 조심하셔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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