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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3번째 출석…감찰중단 의혹도 곧 조사

조국 3번째 출석…감찰중단 의혹도 곧 조사
입력 2019-12-12 06:04 | 수정 2019-12-12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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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어제 검찰에 출석해 비공개 조사를 받았습니다.

    자녀 입시와 부인의 사모펀드 의혹에 대해 세 번째 조사를 받은 건데, 조만간 감찰 중단 의혹에 대해서도 출석 요구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준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어제 비공개로 검찰에 출석해 밤 8시까지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자녀 입시와 부인의 사모펀드 의혹에 대한 조사로, 지난달 14일과 21일에 이어 3번째 출석입니다.

    검찰은 지난 8월 말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통해 가족관련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한 뒤 부인과 동생 등을 구속 기소했지만, 아직 조 전 장관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어제 조사는 가족 의혹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조 전 장관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수순으로 보입니다.

    정경심 교수의 재판부는 지난 10일, 검찰이 피고인 측에 수사기록을 복사해주지 않고 있다며, 아직도 수사가 마무리되지 못한 점을 지적한 바 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서울 동부지검에서 수사중인 유재수 전 부산 부시장에 대한 감찰중단 의혹에 대해서도 곧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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