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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수원서 잇따라 훼손된 고양이 사체 발견

[이슈톡] 수원서 잇따라 훼손된 고양이 사체 발견
입력 2019-12-12 06:35 | 수정 2019-12-1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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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밤사이 인터넷과 SNS를 달군 따끈따끈한 화제의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오늘 첫 번째 키워드부터 볼까요?

    ◀ 리포터 ▶

    네, 투데이 이슈 톡, 첫 번째 키워드는 "벌써 세 번째…고양이 잔혹사"입니다.

    ◀ 앵커 ▶

    무슨 얘기인가요?

    ◀ 리포터 ▶

    최근 경기도 수원에서 사체가 훼손된 고양이들이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는데요.

    범인이 동일인일 가능성이 의심된다고 합니다.

    최근 경기도 수원시를 중심으로 사체가 훼손된 고양이들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는데요.

    이런 가운데 지난 2일에도 머리 부분이 심하게 훼손된 고양이 사체가 아파트단지 내 상가 지하실에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합니다.

    경찰은 상가 지하실은 원래 잠겨 있는 곳인데, 누군가 고양이를 죽인 뒤 이곳에 버린 것으로 보고 CCTV 분석에 나섰다는데요.

    앞서 지난달에는 학대를 당해 죽은 것으로 보이는 고양이가 두 마리나 수원에서 발견돼 충격을 준바 있습니다.

    경찰은 한 달 사이에 불과 훼손된 고양이 사체가 세 건이나 발견되면서 동일범의 소행인 큰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언제 어디서, 또 훼손된 고양이가 발견될지 몰라 수원 지역 시민이 술렁이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얼마 전에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고양이들을 죽인 뒤 올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는데요.

    빨리 범인이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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