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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성폭행 고소' 여성 조사…광진 옥탑방 '불'

'김건모 성폭행 고소' 여성 조사…광진 옥탑방 '불'
입력 2019-12-16 06:09 | 수정 2019-12-16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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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성폭행 혐의로 가수 김건모 씨를 고소한 여성이 8시간 넘게 경찰에서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이 여성은 불안감을 호소하며 신변보호 요청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조명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4일 30대 여성 A씨를 불러 가수 김건모 씨 성폭행 혐의에 대해 첫 피해자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16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유흥업소에서 김건모 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8시간 넘게 진행된 조사에서 A로부터 당시의 상황과 피해 내용에 관한 진술을 들었습니다.

    A씨는 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하며 신변보호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유흥업소 종업원 등 사건 관련자에 대한 추가 수사를 벌인 뒤 김건모 씨를 피고소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김 씨의 소속사 건음기획은 혐의를 부인하며 지난 13일 A 씨를 무고 혐의로 경찰에 맞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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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탑방 안으로 시뻘건 불길이 보입니다.

    "안으로 들어가! 안으로!"

    어제 오후 5시 반쯤,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2층짜리 단독주택 옥탑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민 1명이 긴급대피했고, 소방서 추산 2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 난로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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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차가 정상적으로 운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타 교통수단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오후 5시 10분쯤에는 인천 지하철 1호선 선학역 인근 선로에서 연기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열차 운행이 1시간 10분간 중단됐습니다.

    인천교통공사는 "점검 결과 인근 도로에 정차한 승합차에서 발생한 매연이 환기구를 통해 지하로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조명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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