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들어 먼지 농도가 일시 옅어지면서 서울은 보통수준까지 회복을 했는데요.
아직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지금 충청과 전북 지역은 매우 나쁨수준까지 치솟은 가운데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남아있고요.
수도권 지방도 저녁부터 다시 먼지가 쌓이면서 내일 오전까지도 탁한 하늘이 예상됩니다.
지금 중북부 지방의 하늘은 구름이 차츰 걷히고 있지만, 남부지방은 내내 흐린 가운데 제주도에서는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고요.
귀경이 시작되는 내일도 기온은 내내 영상권에 머물겠지만, 제주도에서는 비가 계속되는 가운데 동해안 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남해와 동해상으로는 물결이 거세게 일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월요일에는 비가 서울 등 전국적으로 확대되겠고요.
중부 내륙과 강원 산지로는 많은 눈이 예보되어 있어서 안전운전하셔야겠습니다.
화요일 출근길에도 호남을 제외한 전국 곳곳에서 오락가락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12MBC 뉴스
[날씨] 설날, 미세먼지 계속…내일 오전까지 탁한 하늘
[날씨] 설날, 미세먼지 계속…내일 오전까지 탁한 하늘
입력
2020-01-2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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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2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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