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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서해안 황사 관측…차츰 남쪽으로 퍼져

[날씨] 서해안 황사 관측…차츰 남쪽으로 퍼져
입력 2020-04-04 12:07 | 수정 2020-04-0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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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한 봄바람에 스모그와 황사 먼지까지 함께 불어오고 있습니다.

    지금 황사는 충남 홍성에서 관측이 되고 있고요.

    이 영향으로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 126마이크로그램 등 중서부 지방에서 나쁨 수준까지 올라 있습니다.

    황사띠가 차츰 남동진하면서 남부 지방 곳곳으로 퍼질 텐데요.

    그래도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밤사이에는 먼지가 모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 밤사이 날은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

    오늘 밤 10시를 기해서 강원 내륙과 산지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겠고요.

    내일 아침은 서울의 기온이 1도 선까지 뚝 떨어지는 등 내륙 많은 지역이 영하권을 보이겠습니다.

    지금 강원 산지에는 약한 눈이 날리고 있는데 강원 영동과 동해안에도 낮 동안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고요.

    전국이 건조한 날씨 속에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화재 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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