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름 더위가 가신다는 절기 처서입니다.
열대야는 쉬어갔지만 낮 동안에는 여전히 덥겠습니다.
조금 전 11시를 기해서는 서울 등 중부 지역에도 폭염주의보가 확대 발효됐고요.
한낮 기온은 대부분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충청과 남부, 제주도로는 소나기가 지나가겠습니다.
그래도 어제만큼 비가 세차지는 않겠는데요.
비의 양은 5에서 40mm 안팎이 예상됩니다.
태풍 바비가 현재 한반도를 향해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타이완 북동쪽 약 280km 부근 해상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수요일에는 제주도에, 목요일 오전에는 서울에 가장 근접해서 태풍이 지나갈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는데요.
특히 수요일과 목요일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어 대비를 철저히 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31도, 대구는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내일부터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12MBC 뉴스
박하명 캐스터
박하명 캐스터
[날씨] 구름 낀 처서…충청·남부 소나기
[날씨] 구름 낀 처서…충청·남부 소나기
입력
2020-08-2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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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8-2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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