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공기질 차츰 나아져…내일 중부 많은 눈

청정한 바람이 불어들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조금씩 떨어지고 있습니다.

초미세먼지 실황부터 살펴보시면 현재 서울 강동구가 56, 의성이 81마이크로그램으로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오르내리고 있긴 한데요.

그래도 100마이크로그램을 웃돌던 어제보다는 한결 나아졌습니다.

오후가 되면서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대부분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중부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7cm가량의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또 강원, 동해안과 충남, 서해안 지역으로도 최대 3cm의 눈이 내릴 텐데요.

강력한 한파까지 함께 밀려오겠습니다.

다음 주 초에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의 하늘이 대체로 맑겠고 동해안 쪽으로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어제보다 2, 3도가량이 낮겠습니다.

서울이 6도, 광주와 대구 10도가 예상됩니다.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호남과 제주도에 또다시 폭설이 우려되고요.

한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