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외전

[이슈 완전정복] 코로나 마주 앉는 것보다 옆자리가 더 위험?

[이슈 완전정복] 코로나 마주 앉는 것보다 옆자리가 더 위험?
입력 2020-10-15 14:06 | 수정 2020-10-15 15:40
재생목록
    다시 100명대 "확진 추이는 감소세"…확진자 앞자리보다 옆자리가 더 위험하다?

    "부산 요양병원 집단감염 제외하면 국내 확진자 수 비교적 안정적"

    "요양병원 직원 통한 감염 가능성 높아…마스크 착용·손 위생 더 철저했어야"

    "고위험시설 직원 건강관리와 방역 교육 제대로 됐는지 관리감독 필요"

    "재감염 뒤 첫 사망 사례, 코로나가 직접 원인인지는 논란"

    "재감염 사례 아직은 지료 충분치 않아…백신 효용성 판단 일러"

    "확진자 앞자리보다 옆이 더 위험…식탁 사이로 앞사람은 거리 확보 돼"

    "감염 위험에 일자로 자리배치? 옆으로 고개 돌려 대화하면 앞자리보다 더 밀접 접촉"

    "실제 상황서는 6m 거리서도 감염…특별히 안전한 위치는 없어"


    ◀ 앵커 ▶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모셨습니다.

    어서오세요.

    ◀ 이혁민/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

    안녕하십니까?

    ◀ 앵커 ▶

    집단 감염 때문에 어제 또다시 늘었죠.

    그런데 집단 감염 제외하면 그렇게 폭발적인 증가라고 볼 수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어떻습니까?

    ◀ 이혁민/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

    맞습니다.

    어제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95명으로 일부 늘었는데요.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95명으로 늘었는데요.

    그런데 이 면모를 보시면 일단 서울하고 인천하고 경기에서 나온 수도권 확진자 수가 39명입니다.

    그래서 분명히 이전에 한 50명대에 비해서는 분명히 준 게 맞고요.

    그다음에 안타깝게도 부산에서 대규모 집단 감염이 나오면서 55명이 추가됐지만 부산을 제외하면 그 외 기타 확진자가 나왔던 지역 숫자는 두 군데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봤을 때 이런 집단감염을 제외하면 국내 신규 확진자 숫자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 앵커 ▶

    그렇다면 집단 감염이 더욱 그렇기 때문에밖에 문제가 될 수 없는데요.

    그 집단 감염 지역에서 최초감염자가 나온 다음에요, 교수님. 갑자기 그렇게 불어났다는 건 방역 자체가 문제가 있었다는 결론으로밖에 생각할 수 없는 거 아닌가요? 어떻습니까?

    ◀ 이혁민/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

    그런데 그거는 방역의 문제라기 보다는요.

    좀 어떻게 보면 해당 의료기관에서의 주의부족으로 일단은 보는 게 맞을 것 같은데요.

    저희가 방역이라고 부르는 행위는 사회 전반에 걸쳐서 이루어지는 행위거든요.

    그러면 분명히 이런 방역에서 놓친 환자들이 있거나 이런 거는 분명히 문제가 될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 집단 감염이 문제가 되는 건 분명히 호흡기 증상으로 인해서 사망하신 분들이 이전에도 꽤 있었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코로나19 감염을 의심하지 못하고 결국은 이렇게 많은 분이 감염될 때까지 좀 지연된 측면이 일부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지연된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단은 부산 지역 같은 경우에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그동안 많지 않았던 지역이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보면 부산지역은 16명 정도로 서울의 4분의 1정도 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그런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이나 이런 것들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처럼 사람들, 취약한 사람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 안에 환자가 생기니까 아마 대규모 감염으로 연결된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 앵커 ▶

    그러니까 방역의 문제라기보다는 방역지침을 잘 지키지 못한 어떤 시설의 문제라는 말씀 같은데요.

    ◀ 이혁민/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

    맞습니다.

    ◀ 앵커 ▶

    시설 자체의 어떤 방역 지침 어긴 부분도 있지만, 어겼다는 의심이 있는 부분도 있지만 치매 환자나 말입니다.

    노인 인구나 이런 분들이 모여있다 보니까, 특히 치매 같은 경우에는요.

    이분들이 잠시만 한눈을 팔아도 방역지침을 정확히 지키기는 어려운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어떻습니까?

    ◀ 이혁민/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

    맞습니다.

    그런데 이런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의 특징은 거기에 입소하신 분들이 굉장히 오랜 기간 동안 그 안에서 생활하시거든요.

    그러면 그 안에서 오랜 기간 생활하시는 분이 지역 사회에 노출이 되는 일이 없기 때문에 환자한테서 코로나19 확진이 생길 가능성보다는 처음의 시작은 환자보다는 그 요양병원에서 사회와 직접적으로 접촉하게 되는 직원이나 아니면 면회를 가신 분들한테서 옮을 가능성이 더 크거든요.

    그래서 사실 이런 분들이 보다 더 마스크를 더 잘 착용하고 손 위생 이런 것들을 더 철저히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제 그런 부분에서 일부 아쉬움이 있었던 측면들이 조금 있거든요.

    ◀ 앵커 ▶

    직원분들 말씀하시는 거죠?

    ◀ 이혁민/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

    맞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이 아쉬운데 문제는 일단은 여기가 요양병원이고 하다 보니까 굉장히 취약하신 분들이 많고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다 보니 앞으로 피해가 클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 안에서 가급적 피해가 적었으면 좋겠고 그다음에 또한 가지는 어찌 됐건 간에 우리가 방역의 책임이다 아니다를 떠나서 이러한 안타까운 사태가 생긴 건 맞거든요.

    그러면 여기서 우리가 충분한 교훈을 얻어서 이런 일이 다시 생기지 않게끔 하는 것들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 앵커 ▶

    교수님 말씀하신 것에 따르면 가장 중요한 것은 거기 일하시는 의료진이나 직원분들의 방역지침에 대한 철저한 준수, 이게 1번이겠군요.

    ◀ 이혁민/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

    그것도 중요하고, 아까 제가 방역의 책임이 있냐 없냐 물어보셨을 때는 방역의 책임보다는 기관의 책임이 크다고 말씀드렸지만 사실 방역의 책임이 완전히 없지는 않거든요.

    그게 어떤 측면이냐 하면 그런 것들을 관리, 감독해야 하는 의무가 또 있거든요, 방역당국의 경우에 있어서. 그런데 그런 측면에서 분명히 또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아마 코로나19에 대한 어떤 교육이나 어떤 것들을 요양병원이나 이런 곳들에 좀 더 집중적으로 해야 할 필요는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 ▶

    병원 측 발표에 따르면 한 7개월간 면회와 외출 다 금지됐다는데 그것도 한번 제대로 됐는지도 한번 확인해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 이혁민/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

    맞습니다.

    그런 부분도 필요하고 직원들에 대한 건강관리나 이런 것들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왜냐하면 요양병원은 고위험시설이기 때문에 분명히 직원들의 발열 체크라든가 또는 이런 부분들, 건강 체크들도 분명히 지속적으로 이뤄졌어야 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그런 부분에서는 어떻게 됐는지도 저희가 살펴봐야 하고요.

    그리고 그런 것들에 대한 관리 감독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이런 부분들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앵커 ▶

    약간 다른 이야기 좀 여쭤보면요.

    네덜란드에서 재감염된 뒤에 사망한 사례가 나왔는데 이건 어떻게 봐야 합니까?

    그러니까 재감염이 사망의 원인인지는 아직 분명한 건 아닌 거죠? 어떻습니까?

    ◀ 이혁민/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

    맞습니다.

    우리가 전 세계적으로 재감염이 홍콩에서 보고가 된 이후로 현재까지 23례 정도 보고가 됐습니다.

    6개국에서 23례 정도 보고됐는데 그중에는 첫 번째 감염보다 약하게 앓고 지나간 사례도 있지만 첫 번째 감염보다 더 심하게 앓고 지나간 사례들도 몇 사례가 있거든요.

    그중에서 첫 번째 사망자가 이번에 네덜란드에서 나온 건데요.

    네덜란드 사례 같은 경우에는 첫 번째 감염보다는 두 번째 감염이 훨씬 심했고 그리고 사망에 이르게 되는데 이 환자가 암을 갖고 있는 환자입니다.

    암을 갖고 있는 환자인데 그래서 이 환자의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직접적인 원인을 주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조금 전문가들 사이에 논의가 되고 있는 사항입니다.

    ◀ 앵커 ▶

    좀 쉽게 이야기하면 암 때문에 돌아가신 건지 아니면 코로나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는지 파악해야 한다고 말씀이신가요?

    ◀ 이혁민/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

    그런데 이제 코로나가 직접적인 원인이 됐는지는 전문가들은 그쪽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일부 전문가들은 이분이 암을 갖고 있는 환자분이다 보니까 거기에 대한 영향도 크지 않겠냐, 이야기를 하고 있고 다만 진료를 했던 주치의 측은 이분이 암환자이기는 하지만 항암 치료를 충분히 받았고 코로나에 대한 면역력을 일부, 어느 정도 갖고 있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아마도 이분의 사망이 암 때문만은 아닐 거다, 코로나19에 대한 영향이 분명히 있다고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 앵커 ▶

    그렇다면 재감염으로, 암보다도 코로나가 더 의심스러운 상황이면 재감염으로 사망까지 이루어졌다는 어떤 연결고리도 가능한데요.

    그렇다면는 백신이 소용없는 것 아니냐, 이런 걱정까지 나오는 것 아닌가요? 어떻습니까?

    ◀ 이혁민/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

    재감염 사례와 백신의 유용성에 대해서는 저희가 조금 더 자료가 필요한 상황인데요.

    현재까지 재감염 사례들을 보면 많은 경우에 유전형이 다른, 우리가 코로나19를 여러 타입으로 분류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그중에서도 첫 번째 감염된 형과 두 번째 감염된 형이 조금 많이 다른 경우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에 따라서 분명히 코로나19의 감염에 따른 감염에 의해서 생긴 면역력이 감염이 유전력에 따라 소용이 없는 게 아니냐, 이런 문제가 있는데요.

    그런데 문제는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된 사람의 숫자는 3000만 명이 넘었습니다.

    거의 4000만 명이 됐거든요.

    어제 저녁까지만 해도 3800만 명이 조금 넘었기 때문에 조만간 4000만 명이 넘을 거라 생각되는데 그중에서 지금 23인의 재감염 사례가 나온 게, 아직 데이터가 많이 부족합니다.

    재감염 사례가 굉장히 드문건지.

    ◀ 이혁민/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

    발견이 안 된 건지 여부도 우리가 알수 없고요.

    그다음에 그중에 사망이 얼마나 재감염이 이루어졌는지 알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히 자료가 조금 더 필요합니다.

    ◀ 앵커 ▶

    다른 이야기인데 일본 연구 결과가 좀 눈길을 끄는 게 있던데요.

    식당에서 확진자가 앉아 있고 혹은 감염원이 앉아 있고 같이 밥을 먹었을 경우 우리가 늘 생각하는 게 가장 위험한 자리는 바로 앞자리라고 생각했는데 옆자리가 더 위험하다, 이런 연구 결과 같은데요.

    이건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 건가요?

    ◀ 이혁민/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

    그 연구 결과에 봤을 때는 비말이 입에서 나오는 것들을 대상으로 해서 대화를 하거나 할 때 어느 정도 이 비말이 가는지를 보고 평가를 하는 연구 결과인데요.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게 비말이라고 부르는 작은 침방울은 거리에 비례해서 기하급수적으로 땅에 떨어지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비말에 대한 안전 거리를 유지할 때 2m 거리를 이야기하지 않습니까?

    그 이유가 2m 정도 떨어져 있으면 대부분의 비말이 그 사이에 땅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그렇거든요.

    그런데 해당 연구 결과 같은 경우에는 당연히 앞에 1m 20cm 정도 되는 탁자가 있는 걸 가정하고 했을 때 충분한 어느 정도의 안전 거리가 확보되기 때문에 앞에 있는 사람에게 비말이 튀는 것보다는 고개를 돌려서 옆에 있는 사람에게 이야기했을 때 많은 비말이 튀는 걸 시뮬레이션으로 입증한 거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보면 굉장히 어떻게보면 당연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한 가지 주의해야 하는 것은 우리가 비말이라는 게 말을 할 때 식탁, 이런 데 튀겠지만 식사 중이면 분명히 위에 있는 음식물 같은 데 떨어질 가능성이 높거든요.

    그러면 음식물에 떨어진 바이러스는 음식물을 기반으로 증식은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세균하고 다르게 바이러스는 살아 있는 세포 안에서만 증식이 가능하기 때문에 음식물에 떨어진 바이러스가 증식은 하지 않지만 그 음식의 종류에 따라서 그 바이러스가 그대로 거기 있을 가능성은 많거든요.

    그럼 그런 음식물을 우리가 취식했을 때 분명히 그런 음식물에 의한 감염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여러 가지의 가능성을 놓고 보면 비말이 튈 가능성은 당연히 옆에 있는 사람이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가장 크겠지만 식사에 대한 것들이나 이런 것들을 고려했을 때 앞에 있는 사람이 안전하다고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요.

    그다음에 또 한 가지는 우리가 사례에서는 분명히 6m 떨어진 사례에서 감염된 사례도 있었거든요, 식탁 아래서. 왜냐하면 비말이 공기의 흐름 같은 것을 타고 가게 되면 훨씬 더 멀리 날아가기도 하고 그다음에 파주에서 있었던 스타벅스 집단 감염 경우에는 2층 전체에 있는 사람이 감염이 됐거든요.

    ◀ 앵커 ▶

    에어컨 의심되는 그런 사례 맞죠?

    ◀ 이혁민/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

    맞습니다.

    그런 사례를 놓고 봤을 때 우리가 비말에 대한 위험성이 당연히 옆에 있는 사람이 바로 옆에서 비말에 노출되게 되니 제일 크긴 하겠지만 앞에 있는 사람이라고 안심할 건 아니고 특히 공간 전체를 감염시키는 경우 같은 사례도 있었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이라든가 이런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수행하는 게 오히려 더 중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앵커 ▶

    교수님 말씀대로 당연히 앞에 있는 사람이라고 안심할 건 아니지만 제가 기사에서 의심스러웠던 건 요새 장례식장 같은 데 가면 말입니다.

    앞에는 비워두고 옆에 앉힌단 말입니다.

    그러면 그게 이게 더 도움이 안 된다는 것 같아서 한번 흥미로운 연구 결과다, 이런 생각이 들던데요.

    ◀ 이혁민/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

    맞습니다.

    그런 측면이라면 우리가 옆에 앉으면 옆에 칸막이가 있는 걸 가정하고 서로 대화나 이런 걸 하지 않고 식사를 하는 걸 생각했을 때 옆에 앉는 거거든요.

    그런데 옆에 앉아서도 분명히 아까 말씀하셨던 것처럼 고개를 돌려서 얼굴을 보고 이야기를 하게 되면 그건 앞에 앉은 것보다 훨씬 더 밀접한 접촉이 되기 때문에 그런 경우는 당연히 말씀하신 대로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 앵커 ▶

    그건 다시 한번 어떤 그런 방역 당국이 지침 같은 걸 내려줄 필요가 있는 거 같습니다.

    보시면 칸막이 없이 바로 옆에 앉게 되어 있고 앞을 보게 되어 있는데요, 그건 다시 한번 검토해볼 필요가 있는 거 같습니다.

    ◀ 이혁민/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

    맞습니다.

    ◀ 앵커 ▶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교수님.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