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 들어 가장 따뜻합니다.
서울이 14.6도까지 올라 무려 4월 초순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였습니다.
낮 동안 미세먼지도 다소 옅어졌는데요.
여전히 곳곳에 먼지가 머물고 있습니다.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를 보시면 부산이 49, 파주가 48마이크로그램으로 곳곳에서 나쁨 단계를 나타내고 있고요.
비가 내리면서 해소되겠습니다.
비는 오늘 저녁에 제주도와 전남 해안지방부터 내리기 시작하겠고요.
내일 새벽에는 충청과 남부, 내일 오전에는 서울 등 중북부 지방까지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지리산 부근과 남해안, 제주도에 평균 30에서 80.
제주 산지로는 최고 150mm 이상 쏟아지는 곳도 있겠고요.
서울 등 그 밖의 전국에도 10에서 30mm가량 내리겠습니다.
또 해안가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5도, 광주 8도, 대구 5도를 보이겠고 낮 기온 서울 8도, 대전 11도, 부산 14도가 예상됩니다.
비는 모레 새벽에는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주말 사이 전국에 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5MBC뉴스
이현승 캐스터
이현승 캐스터
[날씨] 곳곳 초미세먼지…밤부터 차츰 비
[날씨] 곳곳 초미세먼지…밤부터 차츰 비
입력
2020-02-1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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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1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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