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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도 쌀쌀, 주말 다시 포근…대기 건조

[날씨] 내일도 쌀쌀, 주말 다시 포근…대기 건조
입력 2020-04-23 17:26 | 수정 2020-04-2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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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하순답지 않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죠.

    오늘 퇴근길도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서늘함이 감돌고 있고요.

    상층으로는 찬 공기가 머물고 있어서 내일까지도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아침과 낮 기온 모두 오늘보다 조금씩 오르기는 해도 계속해서 예년 수준을 밑돌겠고요.

    주말에는 서풍이 유입되면서 다시 포근해질 전망입니다.

    또 서울 경기와 동쪽 대부분지방에서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기가 다시 메마르고 있습니다.

    게다가 바람까지 강하게 불겠고요.

    특히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는 순간적으로 시속 70km에 달하는 돌풍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화재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의 하늘에는 구름이 많겠고요.

    낮까지 경기 동부와 중부 영서, 충북 북부 지방에서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남부 지방의 하늘은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해서 서울과 광주에서 4도에서 시작하겠고요.

    한낮 기온이 서울이 15도, 강릉과 대구는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 동안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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