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추위는 덜한 데 대기 질이 문제입니다.
유입과 정체가 반복되면서 먼지가 차곡차곡 쌓여 있는데요.
초미세먼지 실황 살펴보시면 현재 의정부가 82, 서울 종로구가 72, 괴산과 칠곡이 50마이크로그램을 웃돌면서 나쁨에서 매우 나쁨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후에도 대기 질이 크게 나아지진 않겠습니다.
현재 먼지가 쌓여 있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과 대구 지역의 공기질 나쁨상태가 예상 되고요.
충남과 경북 지역으로도 한때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내일 오전에 또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주말 동안에는 오늘보다 공기가 더 탁하겠습니다.
일요일에는 하늘에 구름마저 가득해서 흐리다가, 오후에 북서풍이 불어 들어오면서 차츰 먼지가 해소될 전망입니다.
현재 내륙 지역에 짙게 낀 안개는 낮이 되면서 차츰 해소가 되겠고요.
동해 먼바다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들겠습니다.
한낮기온은 서울이 4도, 광주가 9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930MBC뉴스
박하명 캐스터
[날씨] 중부·경북 공기 탁해…토요일 대기 질 악화
[날씨] 중부·경북 공기 탁해…토요일 대기 질 악화
입력
2020-01-1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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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1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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