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도 어제만큼이나 날이 차가웠습니다.
철원이 영하 10도 아래까지 떨어졌고요.
서울도 영하 4.8도를 보였습니다.
그래도 낮 동안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중북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해제될 것으로 예상 되고요.
서울 등 중부지역은 5도 안팎, 남부 지역은 최고 10도 안팎까지 올라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현재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합니다.
오후 동안에 먼지가 일시적으로 해소되더라도 밤이 되면 금세 다시 먼지가 쌓이겠고요.
일요일에는 고농도 스모그도 유입될 전망입니다.
오늘 늦은 오후 무렵부터는 동해안 지역에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산지를 따라서는 최고 5cm가량의 눈이, 그 밖의 지역으로는 1cm가량의 눈이나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의 눈과 비는 내일 오후까지 이어질 텐데요.
건조함이 일부 해소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륙 지역의 하늘에는 가끔 구름만 많겠고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5도, 광주와 대구 7도가 예상됩니다.
일요일에는 서울과 강원 영서 지역에 눈이나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930MBC뉴스
박하명 캐스터
박하명 캐스터
[날씨] 차가운 아침…오후 동해안 비·눈
[날씨] 차가운 아침…오후 동해안 비·눈
입력
2020-01-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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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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