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930MBC뉴스
기자이미지 박하명 캐스터

[날씨] 낮부터 추위 누그러져…늦은 오후 '스모그' 유입

[날씨] 낮부터 추위 누그러져…늦은 오후 '스모그' 유입
입력 2020-02-07 09:43 | 수정 2020-02-07 09:49
재생목록
    한파의 최대 고비는 넘겼습니다.

    추위가 오늘 아침까지 기승을 부리다가 차츰 물러나겠는데요.

    어제는 영하 12도 안팎까지 떨어졌던 서울의 기온이 오늘 아침에는 영하 7.2도를 보였고요.

    낮부터는 서풍이 불어 들면서 서울의 한낮 기온이 3도, 내일은 5도 안팎까지 올라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추위가 물러가자마자 야속하게도 미세먼지 소식입니다.

    오늘 늦은 오후 무렵부터 스모그가 유입이 되면서 수도권과 충남, 영남 지역의 공기가 탁해지겠고요.

    주말인 내일은 대기 질이 더 악화되겠습니다.

    여기에 대기까지 몹시 건조한데요.

    현재 수도권과 동쪽 지역으로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대기가 메마르면 바이러스가 오래 머무르면서 전염되기 쉽다고 하니까요.

    호흡기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빛 차츰 흐려지면서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충청과 전북 지역으로는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고요.

    강원 산지와 해안가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