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쳐버린 계절을 아쉬워라도 하는 걸까요?
겨울은 다 지나갔는데 찬 공기가 이제야 밀려 내려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기온은 3도 안팎으로 아침과 큰 차이가 없겠습니다.
낮부터 바람이 더 강해지겠는데요.
내일 아침에는 영하 3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평택과 단양 등 곳곳에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1cm 안팎의 눈이나 5mm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오늘 밤부터는 호남 서해안과 전북 동부 내륙으로도 약간의 눈이 오겠습니다.
그밖에 남부 지역으로도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찬바람이 서해상에 있는 먼지를 밀고 들어오면서 중부 지역은 낮 한때 공기가 탁해지겠고요.
대부분 해안가와 강원 산지로는 바람이 아주 강하게 불어 들겠습니다.
한낮기온은 어제보다 6, 7도가량이 떨어지겠습니다.
서울이 3도, 광주가 8도, 대구가 10도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930MBC뉴스
박하명 캐스터
박하명 캐스터
[날씨] 낮부터 반짝 추위…중부 비·눈 조금
[날씨] 낮부터 반짝 추위…중부 비·눈 조금
입력
2020-03-0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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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0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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