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은 따뜻한데 꽃샘바람이 시샘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 한낮기온은 어제보다 2, 3도가량이 낮겠고요.
갈수록 약해지겠지만 찬 공기가 금요일 무렵까지 머물면서 영향을 주겠습니다.
바람막이를 잘 챙겨 입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서울에는 건조경보가 일주일째 지속되고 있고요.
그밖에 대부분 지역으로도 대기가 바짝바짝 메마르고 있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지속이 되기 때문에 건조함은 더 심해지겠습니다.
내일은 강원 영동 지역에 5mm 미만의 비가 조금 오겠는데요.
양이 워낙 적어도 건조함을 해소시켜주기는 어렵겠고요.
일요일에도 영동과 제주도에만 약간의 비가 오겠습니다.
현재 전국의 하늘이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강원 영동 지역의 비구름도 대부분 물러갔고요.
서해안과 남해안 지역으로 오전까지 바람을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그래도 청정한 북서 기류가 유입이 되기 때문에 오늘 공기 질은 깨끗하겠습니다.
한낮기온은 서울이 15도, 대전이 16도, 대구가 18도로 어제보다 2, 3도가량이 낮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930MBC뉴스
박하명 캐스터
[날씨] 당분간 맑고 건조…서·남해안 바람 주의
[날씨] 당분간 맑고 건조…서·남해안 바람 주의
입력
2020-04-0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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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0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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