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덜 춥게 시작했습니다.
찬 공기가 힘을 잃으면서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2, 3도가량 더 높았는데요.
오후부터는 차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또 남부 지역 곳곳으로는 산발적으로 빗방울도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에는 4월 첫날부터 지금까지 건조경보가 역대 최장 기간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밖에 대부분 지역으로도 건조특보가 발효되어 있는데요.
화재 예방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남해안과 동해안, 제주도에 5에서 20mm 안팎의 비가 오겠습니다.
이들 지역으로는 건조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 대체로 구름이 많겠고요.
대기 질은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일 텐데요.
밤사이에 대기가 정체되면서 수도권지역은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해질 수 있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서울이 16도, 대전이 18도가 예상됩니다.
해안가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구름만 끼거나 맑은 날씨가 이어질 텐데요.
선거일을 전후해서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며 보다 더 온화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930MBC뉴스
박하명 캐스터
박하명 캐스터
[날씨] 구름 낀 오후…남부 곳곳 빗방울
[날씨] 구름 낀 오후…남부 곳곳 빗방울
입력
2020-04-1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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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1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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