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서부 미세먼지 여전…내일도 포근

요즘 몸 컨디션 관리는 잘 하고 계신지요?

봄 날씨를 시샘이라도 하는 건지 미세먼지가 곧장 말썽입니다.

이 시각 초미세먼지 농도 서울 64, 청주 47마이크로그램으로 오후보다는 농도가 다소 옅어졌지만 여전히 중서부를 중심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밤부터는 대기가 다시 정체되기 때문에 이들 지역에 먼지가 쌓여가겠고요.

모레 오전에는 고농도 스모그까지 거들면서 서쪽을 중심으로 공기 질이 더욱 악화될 전망입니다.

그래도 날은 계속해 포근합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11도, 광주 1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는데요.

차츰 먹구름이 다가와서 밤부터 모레새벽까지 서울 등 대부분 지방에 비가 오겠습니다.

양은 5mm 미만으로 적겠고 지속 시간도 짧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출근길 경기 서해안에는 안개가 다소 끼겠습니다.

비는 늦은 밤 서울 등 서쪽 지방부터 시작되겠고요.

해안가에서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아침 기온 서울과 대구 2도로 오늘보다 2도가량 높겠고 낮 기온 서울 11도, 부산 16도, 제주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토요일 오후부터는 구름이 걷히면서 일요일은 전국이 맑겠는데요.

월요일부터는 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