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는 다시 패딩이 등장했습니다.
늦추위에 서울에는 113년 관측 이례 가장 늦은 봄눈도 관측됐습니다.
찬 공기가 내륙 깊숙이 파고들면서 늦은 밤까지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방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겠는데요.
때늦은 추위는 주말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상대적으로 온화한 서풍이 들어와서요.
기온이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겠습니다.
한편 황사는 남부를 중심으로 내일 오전까지만 영향을 주겠고 전국의 공기 질이 한결 나아질 전망입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현재 내륙에 강풍특보는 대부분 해제가 됐습니다만 내일도 해안가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또 오후부터 밤사이 경기 동부나 강원도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3도, 광주 5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3도, 강릉과 대구 15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당분간은 맑고 건조한 가운데 주말에는 바람이 다소 강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데스크
최아리 캐스터
최아리 캐스터
[날씨] 서울, 역대 가장 늦은 봄 눈…주말부터 온화한 바람
[날씨] 서울, 역대 가장 늦은 봄 눈…주말부터 온화한 바람
입력
2020-04-2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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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2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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