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첫 태풍인 봉퐁이 발생했습니다.
올여름 더위가 역대급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각국에서 나오고 있는데요.
올여름 태풍은 어떨지 전문가에게 물어봤습니다.
[강남영/경북대 지리학과 교수]
"최근에 기온이 계속해서 높은 수준을 기록하는 해가 늘고 있는데요. 아이러니하게도 따뜻한 해일수록 태풍이 발생하는 수는 적은 편이지만 대신 태풍이 짧은 시간에 강력하게 발달하는 특징이 있어…"
1호 태풍 봉퐁이 한반도에 올 가능성은 없습니다만 올여름 극단적인 기상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25도를 넘나들며 초여름처럼 덥겠습니다.
밤에는 제주도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서 토요일 오전까지 전국에서 내리겠는데요.
특히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돼 대비가 필요합니다.
내일은 전국의 하늘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흐려지겠는데요.
기온은 온종일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아침에는 서울과 광주 13도가 되겠고 낮 기온은 서울 등 전국이 26도를 웃돌겠습니다.
보시다시피 다음 주 초반까지 비가 오는 날들이 많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데스크
최아리 캐스터
[날씨] 내일 낮 초여름 더위…밤새 비 흠뻑
[날씨] 내일 낮 초여름 더위…밤새 비 흠뻑
입력
2020-05-13 20:49
|
수정 2020-05-13 21:38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