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은 말끔해진 하늘에 시원한 여름을 느끼기 더없이 좋은 하루였죠.
내일은 동풍이 불어 들면서 동쪽 지방의 폭염마저 누그러지겠습니다.
낮 동안 구름 사이로 볕이 따갑게 내리쬐더라도 대기 상층으로는 서늘한 공기가 자리해서요.
그늘에서는 쾌적함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단 대기가 불안정해지는 오후 시간대 경기 남부 등 동쪽 내륙 곳곳으로는 국지적으로 소나기구름이 발달할 수 있겠습니다.
양은 5에서 최고 20mm가 되겠는데요.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작은 우산을 하나 챙기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제주도와 전남 서해안에서는 바다 안개가 밀려오겠습니다.
전국의 하늘 대체로 맑다가 남부지방은 낮부터 구름이 끼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광주 2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과 대구 30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부산 27도로 동해안 지방은 오늘보다 2, 3도가량 낮겠습니다.
당분간 서울 등 대륙 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낮 기온은 30도 이상 오르겠고요.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은 수요일과 금요일 사이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데스크
최아리 캐스터
최아리 캐스터
[날씨] 내일도 따가운 여름 햇살…오후 동쪽 내륙 곳곳 소나기
[날씨] 내일도 따가운 여름 햇살…오후 동쪽 내륙 곳곳 소나기
입력
2020-06-1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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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6-1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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