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올해 단풍색은 어떤가요?
[김용현/국립공원공단 주임]
"최근 2주 사이에 일조량이 줄어서 작년만큼 곱진 않고 절정기는 이번 주말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캐스터 ▶
나무가 겨울 채비에 들어가면서 만들어내는 게 바로 단풍인데요.
꾸준히 내려오는 찬 공기가 우리에게도 겨울 채비를 하라고 알리는 것 같습니다.
밤새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내일 아침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합니다.
대관령의 기온이 영하 1도까지 떨어져 내륙 산지에서는 물이 어는 곳도 있겠고요.
서울도 6도로 오늘보다 6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
바람도 불어서 더욱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전국 하늘 맑은 가운데 낮에는 따스한 해가 비추겠고 동해안 지방은 너울성 파도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기온은 하루 사이에 15도 안팎이나 차이가 나서요.
아침에 서울 6도, 춘천 3도까지 떨어지겠고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7도, 대구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금요일인 모레 밤 한때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지방에서는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데스크
최아리 캐스터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서울 아침 6도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서울 아침 6도
입력
2020-10-1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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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10-1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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