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일 미세먼지가 가득하더니 그래도 성탄절을 앞두고 사라질 기미가 보입니다.
일단 내일 새벽 사이 서울 등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비가 살짝 지나겠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 영서 지방에서는 1cm 안팎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이 적다 보니 오전까지는 먼지가 남아 있겠고요.
낮부터는 찬 바람이 불면서 점차 깨끗한 하늘을 되찾겠습니다.
기온은 다시 낮아지겠습니다.
크리스마스 당일 아침 서울 등 중부를 중심으로 영하 5도 안팎으로 떨어지겠고요.
낮 기온도 3도에 머물면서 온종일 쌀쌀한 기온이 남아 있겠습니다.
요근래 기온이 워낙 높았던 터라 더 춥게 느껴질 수 있으니까요.
건강 잘 챙겨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보시죠.
비나 눈은 내일 아침 중에 그치겠고요.
낮에는 하늘이 맑아지겠습니다.
단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안지방은 바람이 강합니다.
불씨 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0도, 부산 6도가 예상이 되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도, 대구 9도로 중부 지방은 오늘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
보시다시피 다가오는 일요일부터는 또 비나 눈이 예보되어 있는데요.
이후로는 강력한 세밑한파가 몰려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데스크
최아리 캐스터
[날씨] 내일 새벽 비·눈 살짝, 낮엔 맑아
[날씨] 내일 새벽 비·눈 살짝, 낮엔 맑아
입력
2020-12-2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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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12-2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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