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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오늘도 쾌청…일교차 더 커 '15도 안팎'

[날씨] 오늘도 쾌청…일교차 더 커 '15도 안팎'
입력 2020-03-12 06:58 | 수정 2020-03-12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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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바람은 좀 더 쌀쌀해졌는데요.

    마치 작은 선물 같은 청정한 공기와 깨끗한 하늘만큼은 여전합니다.

    지금 전국 대부분 지역의 가시거리가 20km 안팎까지 길게 트여 있습니다.

    단 일교차는 더욱 더 크게 벌어진다는 점을 염두에 두셔야겠는데요.

    제천과 의성, 장수 등 내륙 깊숙한 곳은 무려 20도 안팎, 서울 등 그밖의 대부분 지역은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옷차림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중부 지방에는 또 한 차례 비구름이 지나겠습니다.

    양은 5mm가 채 되지 않아 땅이 살짝 젖는 정보가 되겠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려 쌓이면서 최대 3cm까지 쌓일 수 있겠습니다.

    이번에도 비구름이 꽃샘추위를 데려오면서 주말 동안에는 날이 더욱더 쌀쌀해진다는 점도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구름 사이로 따스한 봄볕이 비추겠고요.

    해안가와 강원 산지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오후의 영동 지방으로는 강풍특보도 내려지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서울이 0.5도, 대전이 영하 1.3도, 안동이 영하 2.3도로 대부분 어제 아침보다 조금씩 낮게 시작하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서울이 14도, 청주와 대전이 15도, 광주가 대구가 15도로 어제보다 많게는 7도가량이 높겠습니다.

    주말 새 꽃샘추위가 지난 뒤에 다음주에는 날이 더 온화해질 전망인데요.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에는 10도를 웃돌기도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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