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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내륙 안개, 서쪽 미세먼지…건조 특보 확대

[날씨] 내륙 안개, 서쪽 미세먼지…건조 특보 확대
입력 2020-03-24 06:59 | 수정 2020-03-2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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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새 기온이 내려간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어졌습니다.

    지금 전북 고창의 가시거리가 40m, 부여의 경우도 100m 안팎에 불과합니다.

    또 서쪽 지역 곳곳에서는 밤새 대기 정체가 이루어진 데다가 약한 먼지까지 더해지면서 미세먼지 농도까지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낮 동안에는 따사로운 햇살이 비추면서 활동하기 한결 수월해지겠습니다.

    단 대기의 건조함은 더욱 심해졌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이제는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적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특히 근래 들어 산불이 자주 발생한 울산 지역에서는 오늘로 나흘째 건조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까지는 맑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만큼 작은 불씨 관리도 철저히 해 주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위성 영상 보겠습니다.

    지금 전국의 높은 하늘은 맑게 드러나있고요.

    서울의 가시거리는 10km 안팎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륙 곳곳에 짙어져 있는 안개는 해가 나면서 이내 사라지겠고요.

    오후부터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도 차츰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아침과 낮 기온 모두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이 5.3도, 대구가 4.2도, 부산이 8.7도로 시작을 하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크게 올라서 서울이 17도, 대전 19도, 대구 18도, 광주는 20도로 일교차가 매우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 밤 제주를 시작으로 목요일부터 금요일 사이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텐데요.

    제주와 남해안 지방에 많은 양이 집중될 거로 보여서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를 해 주셔야겠고요.

    비가 그치고 난 뒤의 주말 사이에는 기온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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