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 바람이 얄궂기는 해도 그덕에 미세먼지는 모두 해소가 됐습니다.
지금 이처럼 서울 시내가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시야도 탁 트여 있습니다.
단, 날이 다시 조금 쌀쌀하니까요, 바람막이를 잘 해 줄 옷차림 챙겨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여전히 건조함을 해결해 줄 만한 비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 지방은 내일과 일요일에 비 소식이 있기는 하지만 양이 워낙 적기 때문에 별 도움은 되지 못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계속해서 불 조심 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위성 모습 보시면 강원 동해안에만 구름이 끼어 있습니다.
오전까지 이 지역에만 빗방울 정도가 떨어지겠고요.
내륙의 하늘은 내내 맑은 상태를 보이겠습니다.
단 전국적으로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전까지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바람까지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5.4도로 어제 아침보다 2도 정도 낮게 시작하고 있고요.
대구는 9.5도로 시작합니다.
낮 기온은 대부분 15도선에 머물면서 어제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낮겠습니다.
찬 공기는 금요일까지도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투데이
김가영 캐스터
[날씨] 다시 쌀쌀…내륙 지방 맑은 날씨
[날씨] 다시 쌀쌀…내륙 지방 맑은 날씨
입력
2020-04-0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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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0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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