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표정이라도 어서 맑아졌으면 좋겠다 싶은데요.
아직 전국에 구름이 가득하고요.
레이더에서 보시다시피 서쪽을 중심으로는 군데군데 비구름도 남아 있습니다.
지금은 서울 등 일부 수도권과 목포, 여수, 제주 등지에 비가 오고 있는데요.
이마저도 차츰 약해지면서 낮부터는 전국이 차츰 개겠습니다.
다만 대기 불안정이 매우 심해지면서 늦은 오후부터 밤 시간대, 충청도와 남부 일부 내륙으로는 강한 소나기 구름이 발달할 수 있겠습니다.
곳에 따라 벼락이 치고 일부 우박도 떨어질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각종 안전 사고에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이들 지역으로만 소나기가 예보됐을 뿐 전국의 하늘 맑겠고요.
대기질도 무난하겠습니다.
여름 햇살을 받으면서 낮 최고 기온은 전국이 30도를 넘나들겠습니다.
오후 시간대 서울 등 수도권 지방에도 대기 불안으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고요.
영동 지방은 지속적으로 동풍이 불어들면서 늦은 오후까지 약한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 등 내륙 지방 어제 아침과 비슷하지만 강릉은 19도로 어제 아침보다 5도가량 낮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 30도, 대전 29도, 광주와 대구 29도 등 남부 지방은 어제보다 10도가량 많게 높겠고요.
강릉은 23도선에 머물겠습니다.
다음 주 중반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뉴스투데이
김가영 캐스터
김가영 캐스터
[날씨] 주말도 한낮 30도 안팎
[날씨] 주말도 한낮 30도 안팎
입력
2020-06-1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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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6-1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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