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지역에 극단적인 날씨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40도에 육박하는 등 한 동안 폭염에 시달렸는데요.
급격히 세력을 확장한 한랭전선의 영향으로 하루 만에 폭염에서 폭설로 날씨가 변한 겁니다.
미국 국립기상청은 최저기온이 영하 2.2도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하루 만에 기온이 36도 가까이 뚝 떨어지는 겁니다.
덴버에서 9월에 눈이 관측된 것은 2000년 이후 20년 만인데요.
기상청은 "기록적인 추위가 예상된다"고 경고했습니다.
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폭염'에서 '폭설'로…美 덴버 '기상이변'
[이 시각 세계] '폭염'에서 '폭설'로…美 덴버 '기상이변'
입력
2020-09-09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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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9-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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