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더미에서 죽음 직전까지 갔다가 제 2의 인생을 살게 된 고양이가 있는데요.
세 번째 키워드는 "'묘생 역전' 환경부 차관 됐다옹~"입니다.
러시아 울리야놉크스주의 한 폐기물 처리 공장.
작업자들이 컨베이어벨트를 사이에 두고 쓰레기 분리 작업이 한창인데요.
한 작업자가 쓰레기 더미에서 수상한 주머니를 꺼냅니다.
안을 열어봤더니!
세상에~ 살아있는 고양이가 나오는데요.
누군가 키울 수 없게 되자 이런 몹쓸 행동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분쇄 직전 구조된 고양이.
1초만 늦었어도 화를 당할 뻔했는데요.
해당 주의 환경부는 이 고양이를 부처에서 기르기로 하고 이름을 공모 중이라고 합니다.
거기다 이 지역 명예 환경부 차관의 직책까지 올랐다고 하니, 이만하면 묘생 역전이라고 부를 만 하죠.
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러시아, 쓰레기 분쇄기 앞서 구조된 고양이
[이슈톡] 러시아, 쓰레기 분쇄기 앞서 구조된 고양이
입력
2020-12-30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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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12-30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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