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울의 하늘은 구름 사이로 햇살이 내리쬐고 있는데요.
어제 호우 피해가 속출했던 동해안 등지로는 다시 폭우 구름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강원 삼척에는 이미 10mm의 비가 내리고 있고요.
강원 동해, 삼척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앞으로 시간당 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아 추가 피해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영동 중남부 지역에 최고 150mm, 영동 북부와 경북 동해안 지역에도 30에서 80mm 안팎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또 내륙 곳곳으로는 소나기 소식도 있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에서 60mm 안팎으로 충청도와 전라도에서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는 구름 많겠고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강한 돌풍이 불어드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이 31도, 광주와 대구가 29도 안팎까지 오르겠고요.
반면 강릉은 25도에 머물면서 동해안 지역은 상대적으로 선선하겠습니다.
주말부터 다음 주까지는 비가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12MBC 뉴스
금채림 캐스터
[날씨] 낮더위 여전…내륙 곳곳에 소나기
[날씨] 낮더위 여전…내륙 곳곳에 소나기
입력
2021-08-1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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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8-1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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