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가 주춤하면 그새 미세먼지가 말썽이죠.
오늘 어제보다도 공기가 더 탁한데요.
아침 사이 공기질이 많이 심각해졌습니다.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금천구가 102, 양주가 109, 군산이 90마이크로그램 등으로 곳곳에서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올라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수도권과 충남, 전북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수도권 지역에는 올겨울 처음으로 미세먼지비상저감조치도 발령됐습니다.
밤사이에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먼지는 차츰 빠져나갈 텐데요.
대신 내일 많이 추워지겠고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눈도 내리겠습니다.
특히 충남과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는 최고 8에서 15cm가량의 폭설이 우려됩니다.
대비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남부 지역의 비는 차츰 잦아들겠고 밤 한때 중부 지역 곳곳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10도, 대구가 11도가 예상됩니다.
주말에도 서울 등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 소식이 잦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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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MBC 뉴스
박하명 캐스터
[날씨] 초미세먼지 기승‥내일 찬바람 강해져, 서쪽 폭설 주의
[날씨] 초미세먼지 기승‥내일 찬바람 강해져, 서쪽 폭설 주의
입력
2021-12-1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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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12-1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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