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4.6도에 체감 온도는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졌는데요.
오늘 낮 동안에도 종일 영하권을 맴돌겠고 내일 아침 기온 영하 10도까지 곤두박질하면서 이번 추위의 최대 고비가 되겠습니다.
한편 호남 지역은 폭설 대비를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도 순창에는 이렇게 굵은 눈발이 펑펑 쏟아지고 있는데요.
낮 동안에 한기가 강해지면서 눈발은 더 거세지겠습니다.
호남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는 최고 15cm, 충남 서해안에는 3에서 8cm가량의 눈이 내리겠고요.
내일은 서쪽 지역과 강원도까지 눈이 내리겠습니다.
오늘 서울 등 중북부 지역에는 구름만 가끔 끼겠고 대부분 해안가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영하 4도, 대구가 2도 등으로 어제보다 8도에서 14도가량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는 1에서 5cm가량의 눈이 내려 쌓일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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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MBC 뉴스
박하명 캐스터
[날씨] 강추위 몰려와‥호남 폭설 대비
[날씨] 강추위 몰려와‥호남 폭설 대비
입력
2021-12-1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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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12-1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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