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길 춥기는 해도 어제보다는 견딜 만하셨죠.
오늘 낮부터는 추위가 차츰 더 누그러지겠습니다.
아침 사이에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남아 있던 한파특보도 모두 해제됐고요.
서풍이 불어 들면서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이 3도, 부산이 9도 어제보다 5도에서 8도가량이 높겠습니다.
추위가 누그러지니 다시 미세먼지 차례입니다.
이미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먼지가 다소 쌓여 있는데요.
오늘 수도권과 충청도, 대구의 공기질 나쁨 단계가 예상 되고요.
밤사이에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로 유입되면서 내일은 더 많은 지역의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는 차츰 구름이 더 많아지겠고 영남 지역은 대기가 몹시 메마르겠습니다.
한낮 기온 오늘 중부 지역도 다시 영상권으로 올라서겠네요.
서울이 3도, 대전이 6도, 대구는 7도가 예상됩니다.
내일까지는 날이 더 풀렸다가 목요일부터 다시 찬바람이 강해지겠고요.
올해 마지막 날과 새해 첫날에는 영하 10도 안팎의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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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MBC 뉴스
박하명 캐스터
[날씨] 추위 누그러져 서울 3도, 부산 9도‥수도권·충청 미세먼지 '나쁨'
[날씨] 추위 누그러져 서울 3도, 부산 9도‥수도권·충청 미세먼지 '나쁨'
입력
2021-12-2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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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12-2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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