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인 오늘 날은 포근하지만 아쉽게도 공기가 탁합니다.
지금 중서부와 경상도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머물고 있는데요.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를 보시면 단양이 80, 파주 74, 서울 서초구도 66마이크로그램인 나쁨인 곳이 많습니다.
호흡기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설날인 내일은 더 포근해지겠습니다.
서울이 12도까지 오르겠는데요.
다만, 아침에는 서해안과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성묘길 안전 운전하셔야겠습니다.
토요일에도 날은 포근하겠지만 먼지는 쌓여만 가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대부분 지방에서 대기 질이 더 악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요일에도 미세먼지는 여전하겠는데요.
오후부터 남해안과 제주도는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월요일.
출근길 곳곳에 비 소식이 있고요.
차츰 찬 바람이 불면서 다시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5MBC뉴스
이현승 캐스터
이현승 캐스터
[날씨] 미세먼지 조심…설날, 따뜻한 오후
[날씨] 미세먼지 조심…설날, 따뜻한 오후
입력
2021-02-1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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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2-1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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