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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현경

후쿠시마, 또 '방사능 생선'…기준치 2.7배

후쿠시마, 또 '방사능 생선'…기준치 2.7배
입력 2021-04-20 17:09 | 수정 2021-04-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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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생선이 또 잡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자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지난 1일 후쿠시마현 미나미소마시 앞바다의 수심 약 37m 수역에서 잡힌 조피볼락에서 1㎏당 270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됐습니다.

    이는 일본 정부가 정한 식품의 허용 한도인 1㎏당 100베크렐(㏃)의 2.7배 수준으로, 일본 원자력재해대책본부는 후쿠시마현에 조피볼락 출하 제한을 지시했습니다.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잡힌 조피볼락에서는 지난 2월에도 기준치 5배의 세슘이 검출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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