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드러난 쾌청한 하늘, 만끽하셨나요?
5월 답지 않게 황사 아니면 비로 가득했던 하늘이 오늘은 8일 만에 맑게 드러났습니다.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도 8마이크로그램으로 공기도 깨끗합니다.
오늘처럼 계절의 여왕다운 날씨는 앞으로 사나흘간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맑은 날들이 이어지면서 기온은 나날이 오를 텐데요.
특히 주 후반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서는 등 낮 동안에는 덥겠습니다.
내일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 지방 하늘에는 구름이 끼겠습니다.
제주도는 저녁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고요.
내일도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15도, 대전은 13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3도에서 6도가량 높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가 28도, 대전 27도까지 오르겠고요.
동해안 지방은 강릉이 21도로 예상됩니다.
주말에는 또다시 비 소식이 있습니다.
토요일에는 충청도와 남부 지방에, 일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5MBC뉴스
이서경 캐스터
[날씨] 8일 만에 쾌청한 퇴근길…5월 다운 날씨 언제까지?
[날씨] 8일 만에 쾌청한 퇴근길…5월 다운 날씨 언제까지?
입력
2021-05-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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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5-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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