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이 잠시 남쪽으로 물러난 사이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현재 경기와 충북, 경상 내륙 지역으로 폭염주의보도 내려져 있는데요.
오늘 최고 기온 서울이 29.8도, 춘천이 32.8도까지 올라 더웠습니다.
습도도 높아서 체감 온도는 이보다 더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장맛비는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아직 안심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이제는 소나기를 조심하셔야겠는데요.
현재 대기 하층에 막대한 수증기가 유입돼 있는데 상층의 찬공기와 만나면서 갑작스레 강하고 많은 비로 쏟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시간당 50mm가 넘는 비가 예상되고 있어서요, 계속해서 비에 대한 대비가 철저하게 필요하겠습니다.
내일은 제주도로 비가 내리겠고요.
내륙 곳곳에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5에서 60mm 안팎이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22도, 대전 23도에서 시작하겠고요.
내일은 한낮에도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5MBC뉴스
오요안나 캐스터
[날씨] 내륙 폭염주의보…돌발 소나기 조심
[날씨] 내륙 폭염주의보…돌발 소나기 조심
입력
2021-07-0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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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7-0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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