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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올겨울 첫 한파경보‥영동 폭설, 내일 서해안 눈

[날씨] 서울 올겨울 첫 한파경보‥영동 폭설, 내일 서해안 눈
입력 2021-12-24 17:03 | 수정 2021-12-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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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탄 한파의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고 있는데요.

    성탄절인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14도, 양주가 영하 19도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지난 2010년 이후로 약 11년 만에 가장 추운 성탄절이 되겠습니다.

    이에 따라서 서울에는 올겨울 처음으로 한파경보가 내려지겠고요.

    그밖에 수도권과 강원도, 충북과 경북 지역으로도 한파경보가 호남 내륙 지역으로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추위 속에 눈도 내리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최고 3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고요.

    제주도 산지로도 최고 20cm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호남 서해안에도 1에서 5cm가량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아침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영하 14도, 청주 영하 10도로 오늘보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한낮에도 서울이 영하 8도 청주가 영하 5도에 머물겠습니다.

    모레는 한파가 더욱더 심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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